현대차가 굉장히 분주하다. 신형 쏘나타를 비롯해 팰리세이드 모델의 

출시를 연이어, 2019 그랜저 IG 모델이 단순한 부분변경이 아닌, 

풀체인지 급 페이스리프트를 겪고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라며 현대자동차의 움직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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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관이 전체적으로 공개된 신형 소나타와, 팰리세이드와는 달리

신형 그랜저는 아직까지 위장막을 걸치고 제대로 된 외관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렇게 모두의 궁금증을 증킨 가운데, 몇몇 포털사이트를 통해 위장막을 두른

신형 그랜저 모델의 스파이샷이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유출된 스파이샷에서 추측해본 컨대, 

기존 모델에서 살짝씩만 부분변경되어 나올 것 같다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뀐 풀체인지급의 페이스리프트 과정을 겪고 출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였다.

곳곳에 퍼진 신형 그랜저 스파이샷의 정보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이번에 출시된 신형 쏘나타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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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유출되진 않았지만, 실내 일부 디자인도 유출되었다.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쏘나타 모델처럼 기어노브가 사라지고

버튼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 블랙 하이그로시 부분은 가죽으로 덧대서

감촉이 부드러워 보이는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밝은 색상을 선택한 것에 있어 오래 사용하다 보면 

색상의 변질의 우려가 있어 보이는데, 이러한 부분에 있어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보완을 할지도 궁금해진다. 

페이스리프트를 겪고 나오는 신형 모델의 경우, 차량의 뒷부분인 C 필러까지

변경되어 출시되는 사례는 드물지만, 이번 2019 신형 그랜저 IG 모델은

C 필러까지 완연하게 변경되어 나올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제대로 된 이미지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형 그랜저의 출시일은 올해 하반기로, 그리 멀지 않다. 

최근에 그랜저는 2017년 가까이 되어 출시된 것이 마지막 모델이었다.

현재 시간 기준으로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기존 모델에 대한 

수요는 나쁜 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가

신형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3세대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을 하려는 현대자동차의

계획이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본다.

정확한 건 올해 하반기가 다가와야 전체적인 외관 모습이나, 

주요 제원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대자동차가 출시하는 모델들의 연이은 상향 행진으로 보아

어떠한 모습으로 공개될지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