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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신차 총정리 - ① 국산차 '기대 만발'

3,523 2019.06.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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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산차 시장은 8세대 쏘나타를 비롯하여 더 뉴 QM6, 베리 뉴 티볼리, K7 프리미어 등 각 브랜드 대표 차종들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 이 분위기를 이어 하반기에도 뜨거운 신차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국산차를 살펴봤다.

# , 형보다 나은 아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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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최근 핫한 B세그먼트 SUV 시장에 신차를 내놓는다. 코나보다 작은 현대차 ‘막내’ SUV 베뉴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제작됐다. 외관은 독창적인 캐스케이딩 그릴과 과감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상ㆍ하단 분리형 헤드램프를 탑재했으며,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네모모양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베뉴는 1.6L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장착되며, 최신 안전 사양이 대거 기본 제공된다. 사전계약 가격은 1620만~2141만원으로,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다.

# 하이클래스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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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형 SUV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전면부와 볼륨감 있는 측면부, 정교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의 후면부가 디자인 특징이다. 실내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1.6L 가솔린 터보 및 1.6L 디젤 두 가지 엔진이 출시되며, 사전계약 가격은 가솔린 1930~2480만원, 디젤 2120~2670만원 등이다.

# ‘국민차의 확장’ 현대차 쏘나타 터보 및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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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쏘나타에 1.6 터보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신형 쏘나타 1.6 터보는 전ㆍ후면 범퍼 디자인 변경을 통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하학적 형상의 파라매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통해 과감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더불어 넓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 홀과 공력 성능을 고려한 에어커튼 등이 대담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외에도 범퍼 측면에 에어덕트를 배치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만들었다. 후면부에는 전용 범퍼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쏘나타 터보는 G 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역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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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더 했다. 전면부는 리플랙션 패턴을 표현한 하이브리드 전용 그릴을 적용했으며, 터빈 모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하이브리드 전용 휠이 탑재되어 공력 성능을 향상시킨다. 후면부 리어콤비램프 상단에도 스포일러를 추가 적용해 공력 성능을 개선했으며, 리어램프 레이아웃과 리어 스포일러의 연결을 강조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지향했다.

이외 차량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 생산되는 전력만으로 1년에 약 1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 브랜드 첫 SUV, 제네시스 GV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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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SUV다. 지난 2017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한 GV80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스파이샷을 보면,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매김한 대형 크레스트 그릴이 탑재됐고, SUV답게 G80보다 한층 큰 범퍼가 적용됐다. 3.5L 람다3 가솔린 터보 엔진, 2.5L 세타3 엔진, 3.0L 직렬 6기통 신형 R 엔진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 기아차 모하비, 국산 대형 SUV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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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전통적인 SUV 스타일을 계승하는 동시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존재감 있는 외관을 갖췄다. 전면부는 새로운 대형 그릴이 적용됐으며, 그릴과 램프 간 경계 구분이 없도록 라이트를 수직 구조로 배치해 무게감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적용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안정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3.0L V6 디젤 엔진과 프레임바디가 조합된다.

# 기아차 K5 ‘쏘나타 게 섯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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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가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다. 앞서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될 전망이다.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타이거 노즈를 탑재한 전면 디자인을 기반으로 기존 K5보다 한층 날렵해질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바 있는 2.0L 가솔린, 2.0L LPi와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을 갖출 예정이다.

# 현대차 그랜저, 베스트셀링카 그 이상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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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한층 더 커진 차체가 예상된다.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쏘나타가 그랜저 못지않게 커진 만큼 신형 그랜저도 덩치를 키울 전망이다. 현대차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캐스케이딩 그릴을 장착하고,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와 동일하게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과 쏘나타에 탑재된 바 있는 스마트키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사양과 주행 보조 사양, 안전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 쉐보레 콜로라도, 렉스턴 스포츠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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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풀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견인 능력을 갖췄다. 17인치 블레이드 실버 메탈릭 알로이 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내 출시될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크루 캡 숏 박스 모델로, 휠베이스는 3259mm, 적재 가능 용량은 1170L에 달한다.

3.6L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ㆍm이다. 토우/홀 모드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 통합 시스템을 통해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등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노면 상황에 맞게 구동 모드를 조절하는 오토 모드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 스테빌리트렉 자세 제어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카메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 정통 아메리칸 SUV 쉐보레 트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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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는 전장 5189mm, 휠베이스 3071mm 등 동급 최대 차체를 자랑한다. 차체가 큰 만큼 실내공간도 여유로우며, 3.6L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ㆍm를 발휘한다. 전면부 크롬 엑센트 그릴과 LED 시그니쳐 라이팅, 9 LED D-옵틱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등이 특징이다.

캠핑 카라반이나 카고 트레일러 등을 쉽게 연결하는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를 비롯해 헤비 듀티 쿨링 시스템, 히치 가이드라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옵션에 따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이나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열 어드밴스드 에어백, 세터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했으며,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 충돌 및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도 기본 제공한다.


출처 -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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