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국내 출시...2,92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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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트림 각각 2,925만원, 3,153만원
-1.5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갖춰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의 소형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 차는 2017년 10월 유럽에서 선보인 후 올해 5월까지 20만 대가 팔린 브랜드 주력 제품이다. 높은 시야와 최저지상고 등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게 특징으로 다양한 컬러 조합을 통해 특유의 개성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는 빨간색 사각 테두리로 포인트를 넣은 송풍구와 타원형 버튼을 배치했다. 편의품목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 파노라믹 선루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넣었다.
트렁크는 기본 410ℓ에서 최대 52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등받이 각도조절, 슬라이딩 및 폴딩이 가능한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ℓ까지 늘어난다. 조수석까지 완전히 폴딩하면 2.4m 길이의 물건도 실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5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했다. 최고 120마력, 최대 30.6㎏·m 를 내며 효율은 복합 기준 14.1㎞/ℓ다. 여기에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안전품목으로는 차선이탈방지와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내리막길 주행보조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별도의 반사판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필 트림 2,925만원이며 17인치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가 추가된 샤인 트림은 3,153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기준). 샤인 트림부터 선택 가능한 '하이프 콜로라도 앰비언스'는 10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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