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테슬라 비아디, 3천만원대 전기 SUV 송PRO 출시..502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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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비야디(BYD)의 신차 송PRO EV가 7월 11일 출시된다.
비야디 송PRO는 대용량 71kW 3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주행거리(NEDC 기준)가 무려 502km에 달한다.
최대출력은 35kW(184마력)가 나온다. 가격은 20만(약 3400만원) ~25만 위안(4250만원)이다.
비야디 송PRO EV송PRO EV는 비야디를 대표하는 드래곤 페이스 2.0 디자인을 채택해 전면부의 시각적 감각을 넓혔다. 헤드램프에 LED를 적용하고 후면은 중국 전통 과일인 '용과’ 모양을 본땄다. 아울러 관통식 테일 램프를 적용해 차 폭이 커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준다.
비야디 송PRO EV내부는 스마트지능을 적용한 12. 8인치 회전 디스플레이를 통해 400만개 이상의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물리적인 버튼을 모두 없앴다. 실내 마무리는 알칸타라(Alcantara) 소재 원단을 사용해 고급감을 줬다.
이외에도 송PRO EV는 L2 PLUS 스마트 운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정지 및 출발이 가능한 어탭티드 크루즈 콘트롤(ACC-S&G), LDWS 차선 이탈 조기 경보 시스템, BSD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달려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50mm, 전폭 1860mm, 전고 1700mm, 축간 거리 2721mm이다.
비야디 송PRO EV비야디 송PRO EV동력의 경우 고출력 버전 최대 출력은 473마력, 최대토크는 28kgf.m이다. 배터리 팩 용량은 71kW로 고속충전 시 2시간 이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30% 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는 불과 30분 걸린다. 또한 송PRO EV 배터리 팩에는 7단계의 안전 매트릭스 설계로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비야디의 독창적인 과충전 보호 장치 설계로 배터리 과충전에 따른 화재 위험을 차단했다.
김민영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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