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35TDI 프리미엄(2018년형) 시승기(AUDI A4 35TDI PREMIUM, 2018MY TEST DRIVE…
짧은주소
본문
아우디의 준중형 세단 A4는 1969년 아우디 80에서 시작해 B1, B2, B3, B4를 거치며 A4로 이름을 바꾼 뒤 B9까지 쭉 이어져 9세대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35TDI 프리미엄입니다. 2016년에 출시했다가 디젤게이트 이후 인증 취소 됐다가 새로 인증을 받아 출시했죠. 엔진 라인업은 150마력을 내는 30 TDI와 190마력을 내는 35TDI모델 두 가지입니다. 그리고 #30TDI #30TDI프리미엄 #35TDI #35TDI프리미엄 #35TDI콰트로 #35TDI프리미엄콰트로 로 나뉩니다. 가격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위모델부터 각 4770만, 4970만, 5050만, 5250만, 5350만, 5690만원입니다. 2016년형 모델 대비 편의사양이 다수 추가됐습니다. 내비게이션까지 보여주는 풀 디지털 방식의 #아우디버추얼콕핏 과 #다이내믹턴시그널 #3존오토에어컨 이 모든 트림에 기본적용입니다. 실내 구성도 개선했습니다. 기본형과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인레이와 컴포트 시트가 들어가고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콰트로 트림에는 내추얼 그레이 오크 인레이, 그리고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습니다.
동력성능은 아쉬운 게 없습니다. 특히 190마력을 내는 35TDI모델은 A6보다 훨씬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줘 달리는 재미도 충분합니다. 9세대로 넘어오며 차체 사이즈도 꽤 키워 이제 독일 3사의 경쟁차들과 맞붙여도 거주성에선 아쉬운 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정숙성은 다소 아쉽습니다. 정차 시에는 괜찮지만 주행간에는 풍절음이 꽤 유입됩니다. 반면에 노면 진동과 소음은 잘 차단됩니다.
국내 사정으로 뒤늦게 재인증을 받고 출시한 아우디 A4지만 여러모로 상품성을 높이고 프로모션도 좋아 분명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출시 기념으로 6가지 전 트림 600만원 할인한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