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스튜디오, "경험-실험-탐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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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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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14년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하남,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6개 거점으로 운영 중인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다양한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진보하는 기계와 인간이 맺게 될 관계의 변화, 문화와 테크놀로지의 역학관계에 주목하는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Future Humanity-Our Shared Planet)>展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서울, 모스크바에서 동시 개막됐다.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Future Humanity-Our Shared Planet)>은 현대자동차,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중국 중앙 미술학원 간의 첫 합동 전시 프로젝트다.
전시는 첨단 테크놀로지가 진보하는 현대 사회의 사회문화적 요소에 초점을 맞추며 이와 연관된 19명의 작가와 함께 가상 현실, 인공 지능, 3D 프린터, 로보틱스, 생명 공학,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과 접목한 작품 25여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술의 발전이 촉발할 초연결 미래 사회에서 도래하게 될 인간과 기계의 새로운 역학 관계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인간의 의미를 심도 있게 고찰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주요 거점에 설립한 글로벌 브랜드 체험 네트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활용해 최초로 선보이는 한·중·러 3개국 통합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실험 정신을 기반하는 체험 공간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 엔지니어, 디자인 전문가 등이 한데 모여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베이징은 가장 큰 규모로, 사람의 신체 기관인 심장이나 손도 3D 프린터와 생명 공학 기술에 의해 대체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각종 첨단 기술 속에서 인류의 의미와 진정한 인류애의 중요성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자동차를 넘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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