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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엑스트레일의 특징은 '공간'

992 2019.07.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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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이 2019년 첫 신차로 내놓은 닛산 엑스트레일은 오랜 시간 닛산 SUV 판매를 책임진 대표 차종이다. 알찬 공간 활용으로 실용성을 높였고 세분화 된 트림으로 선택 폭도 한층 넓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엑스트레일의 시작은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파리모터쇼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세단과 쿠페, 왜건이 주를 이뤘던 시장에 신선한 자극제 역할을 했다. 타고 내리기 쉬운 낮은 문턱과 넓은 유리창은 쉬운 운전이 가능했고 도심형 SUV 컨셉트와도 잘 맞았다. 덕분에 1세대 엑스트레일은 세계적으로 80만대 이상 팔리며 닛산 베스트셀링카 대열에 합류했다. 2007년 등장한 2세대는 몸집을 키우고 험로 주행 실력을 높였다. 엔진 성능을 높이고 단점으로 지적했던 편의 품목 개선에도 힘썼다.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던 엑스트레일은 2013년 3세대로 넘어오며 큰 변화를 거쳤다. 르노와 공동 개발한 CMF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차종으로, 생산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처음으로 7인승 트림이 추가되는 등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세련된 디자인과 패밀리 룩인 V-모션 그릴, 닛산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지난해 상반기 미국에서만 20만대 넘게 팔렸다, 덕분에 전체 누적 판매대수는 600만대를 기록했다. 그리고 마침내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2019년 첫 번째 신차로 한국 땅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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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레일의 새로운 특징은 공간 활용이다. 차체는 전장과 전폭, 전고가 각각 4,690㎜, 1,820㎜, 1,740㎜이고 휠베이스는 2,705㎜다. 현대차 투싼과 싼타페의 중간 크기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작거나 답답한 느낌은 찾기 힘들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뒷문은 최대 77도까지 열려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고 2열은 앞뒤 슬라이딩과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을 넣었다. 트렁크는 기본 565L, 40:20:40 폴딩이 되는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996L까지 늘어난다.


 트림은 편의 및 안전품목에 맞춰 세 가지로 준비했다. 기본형인 스마트 트림만 앞바퀴굴림 방식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모두 네바퀴굴림이다. 오르막길 주행 및 차간거리 제어장치와 트랙션 컨트롤,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 등 대부분의 안전 품목은 세 가지 트림 모두 동일하게 들어간다. 별도로 가장 값이 비싼 4WD 테크 트림은 19인치 휠과 전용 타이어,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을 추가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자료제공 : 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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