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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출시

3,586 2019.07.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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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크기와 가격, 편의 품목 강점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소형 SUV 셀토스를 18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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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에 따르면 정통 SUV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는 길이 4,375㎜, 너비와 높이 각각 1,800㎜, 높이 1,615㎜로 볼륨감있는 차체를 완성했다.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은 전면부를 특징짓는다.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와 턴시그널, 그릴과 길게 이어지는 얇은 주간주행등도 눈에 띈다. 부푼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테일 램프와 듀얼 팁 데코 가니시가 견고한 후면부를 보여준다.

 실내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살린 센터콘솔 그립 바로 감각적이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보스 오디오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통풍시트 등 소비자 선호 편의품목을 장착했다.

 2열은 여유로운 공간에 열선시트와 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 등을 채택했다. 트렁크는 498ℓ이며, 2단 러기지 보드를 통해 적재편의성을 높여 골프백 3개와 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를 적재할 수 있다.

 동력계는 1.6ℓ 터보 가솔린과 디젤 등 2종이다. 가솔린은 최고 177마력, 최대 27.0㎏·m를 내며 효율은 복합 기준 12.7㎞/ℓ다. 디젤은 최고 136마력, 최대 32.6㎏·m에 효율은 ℓ당 17.6㎞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를 맞물린다.

 앞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이 있다. 앞바퀴굴림을 고르면 스노와 머드, 샌드 등 세 가지 노면에서 빠르고 수월하게 주행을 돕는 보조적 기능의 트랙션 모드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자식 네바퀴굴림 선택 시엔 각 구동력의 정밀한 제어로 최적의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으로 선회안정성 및 승차감을 높였다.
 
 안전품목으로 전방충돌방지보조와 차로유지보조, 차선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보조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채택했다.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와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고속도로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1,929만 원, 프레스티지 2,238만 원, 노블레스 2,444만 원이다. 1.6 디젤은 트렌디 2,120만 원, 프레스티지 2,430만 원, 노블레스 2,636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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