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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국내 출시...2,925만원부터

2,830 2019.06.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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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가지 트림 각각 2,925만원, 3,153만원

 -1.5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갖춰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의 소형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 차는 2017년 10월 유럽에서 선보인 후 올해 5월까지 20만 대가 팔린 브랜드 주력 제품이다. 높은 시야와 최저지상고 등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게 특징으로 다양한 컬러 조합을 통해 특유의 개성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는 빨간색 사각 테두리로 포인트를 넣은 송풍구와 타원형 버튼을 배치했다. 편의품목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 파노라믹 선루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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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는 기본 410ℓ에서 최대 52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등받이 각도조절, 슬라이딩 및 폴딩이 가능한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ℓ까지 늘어난다. 조수석까지 완전히 폴딩하면 2.4m 길이의 물건도 실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5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했다. 최고 120마력, 최대 30.6㎏·m 를 내며 효율은 복합 기준 14.1㎞/ℓ다. 여기에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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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품목으로는 차선이탈방지와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내리막길 주행보조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별도의 반사판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필 트림 2,925만원이며 17인치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가 추가된 샤인 트림은 3,153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기준). 샤인 트림부터 선택 가능한 '하이프 콜로라도 앰비언스'는 10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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