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아차, 셀토스 사전계약 개시…1,930만원부터

2,738 2019.06.27 09:34

짧은주소

본문

-1.6ℓ가솔린 터보 및 디젤 각각 3개 트림 운영 

-양감 응축한 외관, 심리스(Seamless) 실내 갖춰

-첫차 구매자 위한 편의·안전 품목 대거 탑재


기아자동차가 새 소형 SUV 셀토스의 주요 품목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차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SP 시그니처 콘셉트의 양산형이자 글로벌 전략 소형 SUV다. 

셀토스의 외관은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면부는 범퍼 캐릭터라인을 강조했으며 양감 있는 펜더를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입체적인 그래픽을 적용한 큐비클 LED 헤드램프와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 LED 라이팅을 더했다. 

후면부는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하게 표현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375㎜, 너비 1,800㎜, 높이 1,600㎜, 휠베이스 2,630㎜이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5종을 운영한다.


b8a98f066e0ba6fadf7ff2addf0fc073_1561595325_5299.jpg


b8a98f066e0ba6fadf7ff2addf0fc073_1561595325_6677.jpg

실내는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AVN 모니터와 공조 컨트롤러,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등이 특징이다. 편의품목은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보스 음향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사운드 무드램프 등을 준비했다. 특히 사운드 무드램프는 음악과 연동해 프랙탈 형상, 삼각형 면의 반사를 통한 빛으로 6가지 테마모드와 8가지 단색 칼라모드를 지원한다.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의 세 가지를 마련했다.

  

 2열 좌석은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적재공간은 498ℓ(VDA 기준)를 확보했으며 2단 러기지 보드를 채택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동력계는 1.6ℓ 가솔린 터보, 디젤 두 가지다. 가솔린 터보는 최고 177마력, 최대 27.0㎏·m를 발휘한다. 디젤은 136마력, 32.6㎏·m의 성능이다. 모두 7단 DCT와 조합하며 구동계는 2WD, 4WD 중 고를 수 있다. 주행모드는 노멀, 스포츠, 에코 세 가지를 제공한다. 2WD는 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를 지원하는 트랙션 모드도 갖췄다.


b8a98f066e0ba6fadf7ff2addf0fc073_1561595371_9137.jpg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차선이탈방지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를 탑재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등도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는 7월중 셀토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6ℓ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30만~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만~2,270만원, 노블레스 2,450만~2,480만원이며 1.6ℓ 디젤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트림을 각각 가솔린 대비 190만원을 추가 책정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셀토스 사전계약자 중 선착순 5,000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 전국 주요 리조트 1박 이용권(관리비 별도 부담)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보스 사운드 팩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