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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달라지는 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변경된다

2,258 2019.06.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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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의 숫자가 세 자리로 늘어난다!


2019년 9월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번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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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교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차량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는 자동차 번호판의

앞 두 자리 숫자 69개와, 차량 용도를 의미하는 한글 32개, 뒤에 일련번호 9999개

등록번호 2,207만 7,792개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2019년 9월부터는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이 도입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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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접했을 때는, 이미 소진이 다 되었는데 9월부터 시작된다고 하면

늦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현재는 모든 번호가 다 소진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기존에 폐차가 이루어진 차량들 기준으로 기존에 등록되어 있던 번호 중, 회수되고 나서 약 3년 정도 지난

회수 번호를 재활용하는 방식을 선택하며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곧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19년 9월에 새로운 번호판이 생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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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달라지는 번호판은, 국토교통부와 전문 기관이 합동 연구한 뒤,

국민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한 뒤, 숫자 추가 방식을 택해 약 2억 1000만 개의 승용차 번호를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에는, 차종을 나타내는 숫자와, 용도를 나타내는 글자 하나,

일련번호 4자리로 이루어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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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9년 9월부터는 차종을 나타내는 앞 두 자리 숫자가 아닌,

세 자리 형식의 번호판 숫자가 적용될 예정이며, 디자인 변경과 함께

번호판 좌측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위 변조 방지 홀로그램 국가 상징 엠블럼,

국가 축약 문자인 KOR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페인트 형식의

번호판이었지만, 이제는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해, 야간 주행에도 쉽게 차량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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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번호판! 기존의 번호판을 달고 운행 중이던 운전자라도,

원한다면 9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번호판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차량 소유주가 직접 방문을 하게 될 경우엔,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을 함께 지참해

각 지역의 구청과 인근의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등록 번호판 재교부 등록 신청서만 작성한다면 된다고 합니다.

이때, 약 3만 원 내외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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